[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의 시작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에 나선다.
삼척의료원 전경.[사진=삼척의료원] 2024.09.12 onemoregive@newspim.com |
또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기간을 운영해 사업체를 점검하고 생활쓰레기 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시가지와 주요 해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점검에도 나설 방침이다.
비상진료 보건 관련 대책도 시행한다. 삼척의료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24시간 비상진료업무를 수행하고 지역내 약국 24개소도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휴일지킴이 약국과 병의원은 운영 상황은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삼척경찰서와 협조해 위험지역을 특별관리하고 시가 소유한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향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종원 총무과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연휴를 맞은 관광객 여러분들을 모두 환영한다"며 "추석 명절 연휴 시민들은 물론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훈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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