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스맥(대표 최영섭)은 유럽 최대규모 로컬 전시회 AMB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로 개발된 하이엔드 장비를 주축으로 유럽 하이엔드 시장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14일 까지 개최되는 AMB 2024는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로 유럽을 비롯한 세계 유명 메이커가 참가하며 매 개최 마다 그 규모와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스맥은 이미 유럽 공작기계 전시회 EMO에 매회 마다 최대 규모로 참가 하고 있다. 급변하는 유럽시장에 대해 속도감 있는 마케팅과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최근 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AMB에도 참가하게 됐다.
스맥은 세계적으로 불황 시기였던 2020년부터 협업하고 있는 독일 핵심 파트너 딜러사 더블유에스에프(WSF)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4차 산업을 주도하는 자동화 컨셉을 기반으로 8대의 공작기계 모델 및 다양한 공작기계 연동 지능형 로봇과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함께 전시했으며 실가공 운행을 통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맥은 산업 변화에 발맞추어 복합 가공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하이엔드급 장비인 MILL-TURN 장비와 다양한 형상가공을 가능하게 하는 다축 MCT를 론칭해 다각화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고객의 니즈에 맞춘 고급화된 하이덴하인(HEIDENHAIN), 지멘스 컨트롤러(SIEMENS CONTROLLER)를 탑재한 장비를 지속 런칭하여 유럽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스맥 관계자는 "이번 독일 AMB 전시회를 비롯해 현재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미국 IMTS 2024에도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고 있어 신규 개발된 하이엔드 장비를 주축으로 유럽·미국 하이엔드 장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대 진출에 나서고 있다"며 "판매 확대를 위해 파트너 딜러사를 위한 기술, 영업적인 아낌없는 지원뿐만 아니라 향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AI 지능형 제조시스템 기술, 디지털 트윈, IIOT 등을 접목한 제품 개발에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