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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국세청장 "다국적기업 자료제출 거부행위 이행강제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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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취임 후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첨단 과세인프라 구축…과세 사각지대 해소
특허권 등 외부자료 연계…재산은닉 색출
AI·빅데이터 기반 탈세 적발 시스템 도입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강민수 국세청장은 12일 "다국적기업의 자료제출 거부 등 조사방해 행위에 이행강제금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국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민생안정과 우리경제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과 AI 기반 조사선정 등 혁신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 취약계층 지원하는 약자 복지세정 강화

우선 경기 회복의 온기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을 최우선의 과제로 보아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을 더 두텁게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따뜻하고 친절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고 재난피해자 등에게 폭넓은 세정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 대해 모바일 환급 서비스를 전면 실시하고 장려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약자 복지세정도 확대하기로 했다.

강민수 국세청장이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2024.09.12 dream@newspim.com

또한 한정된 인력・자원하에서도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해내기 위해 세정을 보다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재설계해 국가재정수입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정교한 신고도움자료 제공 등 비대면 신고서비스를 확충하고 연말정산 시스템 혁신으로 과다공제를 원천 차단하는 한편, 고가 부동산 감정평가를 확대하고 급증한 경정청구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도 개발하기로 했다.

◆ 사익 편취·악의적 탈세에 대한 세무조사 강화

국세청은 또 공정에 대해 높아진 국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해 조세정의를 확립하되, 조사는 성실신고 유도라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도록 신중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조사 규모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경제여건이나 인력 상황 등을 고려해 연간 건수를 탄력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다만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리베이트 등 사회질서를 훼손하면서 사익을 편취하거나 민생회복을 저해하고 서민의 위기를 기회로 삼는 폭리 행위 등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정당한 책임이 부여될 때까지 조사하겠다고 했다.

또한 다국적기업의 자료제출 거부 등 조사방해행위에 이행강제금 도입을 추진하고 첨단 과세인프라를 구축해 과세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특허권・근저당 등 외부자료 연계분석을 통해 지능적 재산은닉을 색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 서화・골동품 트래킹 시스템, 외환분석 시스템 개선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강민수 국세청장이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2024.09.12 dream@newspim.com

◆ AI 국세상담 확대…빅데이터 기반 탈세 적발

더불어 납세자의 신고・납부 비용과 일선 직원의 업무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국세행정 모든 과정에 과학세정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AI 국세상담을 모든 주요 세목으로 확대하고, 지능형 홈택스를 구현하는 한편, 객관성과 신뢰도 높은 AI・빅데이터 기반 탈세 적발 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정기조사 대상 선정부터 즉시 활용할 방침이다.

세입예산을 원활히 조달하기 위해서는 경기 여건, 자산시장 동향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세수 진행상황을 매월 점검하는 등 연말까지 세수를 한층 더 치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국세청이 해야할 일들을 제대로 해내서 국민 여러분께 인정받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에 있는 소중한 우리 직원들을 보듬고 다독여서 잘 이끌어 가야 하는 관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부터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일선 직원들의 고충과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뛰겠다"면서 "관리자분들도 전심전력으로 저와 함께 뛰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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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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