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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취향별로 골라보는 OTT 시리즈는?

기사입력 : 2024년09월12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9월12일 09:25

사극부터 액션, 코믹과 시대극까지 다양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긴 추석 연휴에 극장은 기대작들이 별로 안보이지만 OTT에는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들이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사극부터 액션, 로맨스와 코믹물 등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는 드라마들이 많다. 대표작들을 소개한다. 

■ 사극을 좋아한다면...티빙 '우씨왕후'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사극 '우씨왕후'. [사진 = 티빙 제공]  2024.09.11 oks34@newspim.com

고구려 왕 고남무(지창욱)는 힘든 전쟁을 치르고 돌아오지만 치료 끝에 사망한다. 홀로 남은 우희(전종서)는 남편이 죽으면 그의 동생과 재혼하여 가문을 살리는 고구려의 풍습인 취수혼을 따른다. 그 와중에 어떻게 해서든지 왕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왕이 떠난 빈자리를 노리는 치열한 세력다툼 속에서 왕후 자리를 지키려는 여성의 이야기다. OTT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사극이지만 다소 설득력이 떨어지는 구성이 아쉽다. 고증이나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사극이라기 보다는 대중적인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출연 전종서, 김무열, 정유미.

■ 화려한 액션을 기대한다면...넷플릭스 '무도실무관'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김우빈의 액션물 ' 무도실무관'. [사진 = 넷플릭스 제공] 2024.09.11 oks34@newspim.com

'무도실무관'은 우선 소재부터가 색다르다. 전자발찌 대상자를 24시간 밀착 감시하고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의 이야기를 담았다. 당연히 첫회부터 화끈한 격투장면이 등장한다. 주인공 김우빈이 맡은 무도실무관 이정도는 태권도·검도·유도 합계 9단인 무도인이다. 다소 진지한 캐릭터를 주로 소화해 온 김우빈은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성격에 화려한 맨몸 액션까지 선보인다. 김성균이 김우빈과 한 팀을 이뤄 활약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을 맡았다.


■ 마음껏 웃고 싶다면...디즈니+ '강매강'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코믹물 ' 강매강'. [사진 = 디즈니+ 제공]  2024.09.11 oks34@newspim.com

코믹수사극을 표방한 '강매강'은 화려한 조연진들이 눈길을 끈다. 요즘 각종 코미디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중인 박지환을 비롯하여 김동욱·서현우·박세완·이승우 등이 나온다. 전국 실적 꼴찌 강력반에 초엘리트 반장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동욱은 신임 반장 동방유빈 역을, 박지환은 직감을 밀어붙이는 불도저 형사 무중력 역을 맡았다.  서현우는 얇고 길게 가는 게 목표인 생계형 형사 정정환으로 출연한다. 박세완은 거친 입담의 다혈질 형사 서민서, 이승우는 해맑은 새내기 형사 장탄식으로 열연한다.

■ 묵직한 시대극을 기대한다면...애플TV+ '파친코'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시대극 '파친코'. [사진 = 애플TV+ 제공] 2024.09.11 oks34@newspim.com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대하드라마다. 이미 시즌1을 통해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았다. 미국과 일본, 한국을 오가는 스케일도 남다르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윤여정과 더불어 이민호, 진 하, 김민하 등이 만만치 않는 연기솜씨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 달달한 사랑이야기를 원한다면...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로맨스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2024.09.11 oks34@newspim.com

완벽한 연하남이자 재벌남인 서주원과 헤어지고 싶어하는 현실주의 능력녀 하윤서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드라마다. 아이고메의 동명 웹소설을 드라마로 만들었다. 배우 신현빈이 당당함을 잃지 않는 하윤서로 출연한다. 어디하나 빠지는 데가 없지만 연애는 못하는 인물로 카드 회사 브랜드마케팅팀 과장이다. 배우 문상민은 부유하고 성격까지 온화한 서주원을 맡았다. 재벌남인 것을 숨기고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하윤서와 만난다. 두 사람 모두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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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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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2.3%·국힘 39.7%…오차 범위 내 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청년층·수도권 등 보수 결집으로 힘을 받았던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역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청년층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집권 여당에 대한 호감도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1.4%) 대비 0.9%포인트(p) 오른 42.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43.2%) 대비 3.5%p 하락한 39.7%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4.5%에서 3.5%로 1%p 떨어졌다. 개혁신당은 1.5%에서 2.3%로 0.8%p 올랐다. 진보당은 0.7%로 지지율에 변동이 없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5.9%에서 7.6%로 1.7%p 늘었다. '기타 다른 정당'은 2.3%에서 3.1%로 0.8%p 상승했다. '잘모름'은 0.5%에서 0.6%로 0.1%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0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3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39.6%, 민주당 36.9%, 개혁신당 7.9%, 조국혁신당 3.6%, 기타 다른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9.5%, 잘모름 0.6%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5.5%에서 36.9%로 1.4%p 올랐고 국민의힘은 46.3%에서 39.6%로 6.7%p 떨어졌다. 30대는 민주당 41.3%, 국민의힘 35.2%,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5.3%, 지지 정당 없음 11.4%, 잘모름 1.3%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39.9%에서 41.3%로 1.4%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1.1%에서 35.2%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2.2%,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9%,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1.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50.2%, 국민의힘 27.8%, 조국혁신당 6.4%, 진보당 1.4%,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9.7%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51%, 민주당 38.4%,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0.5%,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3.7%, 잘모름 0.5%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4.7%, 민주당 31.5%,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3%, 개혁신당 0.7%,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1%, 잘모름 1.7%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역전했다. 반대로 대전·충청·세종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앞섰다. 서울은 민주 42.5%, 국민의힘 37.4%,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2.2%,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3.5%, 지지 정당 없음 9.5%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 43.5%, 국민의힘 36.9%, 조국혁신당 4.1%, 개혁신당 3.2%, 진보당 0.3%, 기타 다른 정당 2.5%,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9%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5.2%, 민주당 41.7%, 개혁신당 1.9%, 조국혁신당 0.8%,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6.0% 등이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1.4%, 개혁신당 7.3%, 조국혁신당 4.3%,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8.1%,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7.1%, 민주당 34.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1.1%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7.3%, 국민의힘 29.1%, 조국혁신당 3.8%, 기타 다른 정당 3.1%, 지지 정당 없음 6.7%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3.7%, 국민의힘 22.1%, 조국혁신당 3.9%, 진보당 1.9%, 개혁신당 1.0%,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3.1%, 잘모름 2.0%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1.1%,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3.3%,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40.7%, 조국혁신당 2.9%, 개혁신당 1.4%,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3.8%, 지지 정당 없음 6.7%, 잘모름 0.7%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는 예상과 극우 인사 준동, 국민의힘까지 힘을 합치며 (보수) 세력이 뭉치는 밴드왜건 효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이제는 (보수 결집이) 정점에 이르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법정 발언에 반감이 생기고 일부 극우 인사들이 밖에서 탄핵 무효를 외치는 게 중도층에는 꼴불견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극우 인사들의 준동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점에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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