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엘앤케이바이오메드, '2024 베트남 카데바 워크샵'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9월09일 09:40

최종수정 : 2024년09월09일 09:40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지난 7일 베트남 호치민시 대학병원에서 '2024 베트남 카데바 워크샵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와 호치민시 대학병원, 엘앤케이바이오의 베트남 대리점 안파 테크(AnphaTech)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카데바 워크샵은 척추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해부학적인 지식들을 습득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베트남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카데바 워크샵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엘앤케이바이오메드] 2024.09.09 sykim@newspim.com

특히 이번 카데바 워크샵은 엘앤케이바이오의 높이확장형 제품인 엑셀픽스-XT와 높이확장형 케이지를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에 함께 사용하는 Pathloc-L 제품을 소개하고, 올바른 사용법 및 이론, 수술 전후 효과 등을 교육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제공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송광섭 교수(중앙대학교병원 척추센터장/정형외과 교수)가 자사 높이확장형 케이지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올바른 사용법 및 노하우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응웬 누트 린 교수(호치민시 대학병원 척추외과장)가 자사의 'PathLoc-L'와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셀픽스-XT' 제품을 이용해 해부학 실습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후인 탄 빈 교수(175 군병원 척추외과장) ▲후인 꾸옥 바오 교수(호치민시 대학병원 신경외과 의사) 등 베트남 척추, 신경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연자로 나서 척추 분야 의료진들의 주요 관심사인 요추 관상 감압술, 퇴행성 척추측만증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엘앤케이바이오는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과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전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발해 국내외 의료진들이 환자들에게 안전한 수술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며 "높이확장형 케이지의 선두 기업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키워 미국, 동남아시아 를 비롯해 남미, 중국 등 새로운 지역 기반을 구축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번 카데바 워크샵과 지난 5월 당사의 주최로 개최된 국제척추심포지엄을 통해 동남아시아 전역에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심포지엄에 참여한 모든 베트남 병원에 자사의 제품을 등록하기 위해 정부 입찰에 참여했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어 올해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을 주제로 한 카데바 워크샵과 심포지엄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syk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