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더 어울림 in 토론토' 개최…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

기사입력 : 2024년09월09일 08:30

최종수정 : 2024년09월09일 08:3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신기술융합콘텐츠 글로벌 페스티벌 '더 어울림(The Oulim)'을 캐나다 토론토 디자인 익스체인지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더 어울림은 국내를 대표하는 우수 신기술융합콘텐츠를 현지 소비자와 기업 대상 선보이는 전시 행사로, K콘텐츠 및 국내 콘텐츠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AI 강국 캐나다에서 진행되는 만큼,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 외에도 적극적인 ▲비즈매칭과 ▲IR 피칭 프로그램으로 현지 인공지능, 게임, 디지털 미디어 분야 투자자들의 국내 기업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AI, 가상현실, 글로벌 게임 부문 투자 및 컨설팅 전문가 제임스 허스트하우스(James Hursthouse)를 중심으로 캐나다의 인공지능 산업과 K콘텐츠산업의 연관성을 다루는 ▲세미나를 개최해 업계 성장 방향성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AI 및 디지털휴먼 ▲미디어아트 ▲메타버스&게임 ▲블록체인(NFT) 콘텐츠 ▲파생형 콘텐츠 등 5개를 테마로 총 20개 기업, 30여 종의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더 어울림 in 토론토'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4.09.09 alice09@newspim.com

AI 및 디지털휴먼 콘텐츠는 ▲크리에이티브마인드의 AI 음악 작곡 소프트웨어 'MUSIA ONE' ▲앙트러리얼리티의 AI 메이크업 솔루션 'Twinit AI makeup' ▲플라스크의 AI 애니메이션 자동화 솔루션 'MOTION: AI 3D Animation Tool' ▲스튜디오 메타케이의 AI 버추얼 아티스트그룹 시즌의 'AI Virtual Artist iaaa&suvi' ▲UNC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및 AI 작곡가 'Aimy Moon' 등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는 ▲칼로스의 '양재천', '라이프' ▲포스트미디어의 '강산에 펼친 풍요로운 세상, 강산무진도', '종묘제례악, 조선을 노래하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의 '칠보산도, 미지의 여정' ▲부스트온의 '인왕제색도의 꿈', '라온 코리아' 등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메타버스&게임은 ▲구스랩스의 메타버스 홈트 'FIVA', NHN EDU의 3D 메타버스 학습 경험 플랫폼 'Wonderverse',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의 ▲아더월드의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 'Solo Leveling: Unlimited (= SL:U)' 등을 전시한다.

블록체인 콘텐츠에서는 ▲엘펙토리 ▲이너스페이스 ▲더문랩스가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NFT 작품을 NFT 갤러리를 통해 전시한다. 파생형 콘텐츠는 ▲에이아이바의 'W4U'와 인터렉티브 패션 컬렉션 'Graphene Haus' ▲아모레퍼시픽의 틱톡게임 'TikTok Mini-game', 메타버스 'THE ISLE ADVENTURE' ▲에이스토리와 더 샌드박스 코리아가 함께 선보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크래시' IP 기반의 메타버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달콤소프트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연계 리듬게임 'SUPERSTAR SERIES'와 ▲라이터스 컴퍼니의 위치 기반 K팝 커뮤니티 플랫폼 'Kooky' 등 국내 우수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본부장은 "AI, 메타버스, NFT 등 다양한 기술과 어우러진 미래형 콘텐츠 체험의 장을 만들겠다"라며, "국내 우수 콘텐츠 IP가 기술로 새롭게 구현되고, 전 세계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