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이사부 독도 기념관이 3일부터 정식 개관했다.
이사부 독도 기념관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쳤다. 이 기간 1만4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2024.09.03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정식 개관을 기념해 오는 15일 이사부 장군의 개척정신을 표현한 '이사부 불꽃으로 깨어나다!'를 주제로 팝페라 공연과 예술 불꽃 퍼포먼스를 공연한다.
또 이달부터 매월 24일을 '이사(24)부 문화의 날'을 정해 기념관 미디어월에서 최신영화 및 높은 평점의 영화 상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9~12월 '토요 문화학교'를 운영해 지역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속 이사부와 울릉도·독도의 관계를 알기 쉽게 풀어낸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척관광문화재단 유잰현 사무국장은 "이사부 독도 기념관을 방문한 분들이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사부 독도 기념관이 역사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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