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뉴스핌 '히든스테이지' 결선 진출자 가려졌다…'톱10'은 누구?

기사입력 : 2024년09월04일 16:46

최종수정 : 2024년09월04일 17:38

4월부터 매주 두 팀씩 격돌... 6개월 간의 대장정
실력파 뮤지션들 대거 진출, 여성 참가자 더 많아
11월 1일 결선 영상, 11월 8일 시상식 영상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가 본선 경연을 마무리 하고 3일 결선에서 겨룰 '톱 10'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3월 마감된 시즌 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명(팀)이 참여하여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4월부터 매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들 중에서 심사위원 및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어 '톱 10'에 진출한 싱어송라이터들이 다시 한 번 대상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 메인 페이지. 2024.09.03 oks34@newspim.com

모든 경연과정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10분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된 '히든 스테이지'는 4월부터 6개월에 걸쳐 본선 경연이 진행됐다. 매주 2명(팀)씩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이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맡았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김병찬 플럭서스 뮤직 의장, 김금훈 헉스뮤직 대표, 강수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이 참여했다.  

지난 3월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 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히든스테이지의 '톱 10'에 오른 싱어송라이터들은 9월 12일과 13일 절반씩 나눠서 서울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 촬영을 한다. 이 영상을 바탕으로 결선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이전에 수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연락한다. 대상(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부상과 특전이 주어진다.

11월 1일 결선 영상이 공개되고, 11월 8일에는 시상식 영상이 심사결과 발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의 순위 및 점수 발표 이전까지는 결과를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 한편 결선에 오른 '톱 10' 진출자들은 아래와 같다. 무순.

■ 민수현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민수현. 2024.09.03 oks34@newspim.com

포크, 재즈, R&B등 다양한 장르 소화하는 피아니스트.
자작곡 '여름날', 자유곡 다운(Dvwn)의 노래 'HOME'으로 참여.

■ 임수연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임수연. 2024.09.03 oks34@newspim.com

모던록과 어쿠스틱팝 추구하는 아티스트.
자작곡 '빙빙'과 'Taylor'로 참여.


■ 바닐레어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바닐레어. 2024.09.03 oks34@newspim.com

다양한 장르 음악 시도. 일렉트릭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
자작곡 'People Fall in Love', 자유곡 볼빨간 사춘기 '나만 안되는 연애'로 참여.

■ 신아영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신아영. 2024.09.03 oks34@newspim.com

10대 싱어송라이터.
자작곡 '붙박이별', 자유곡 라디오헤드 '하이 앤드 드라이(High and Dry)'로 참여.

■ 채겸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채겸. 2024.09.04 oks34@newspim.com

잔잔한 발라드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
자작곡 '소나기','Love Me Again'으로 참여.

■ 윤새(Yunsae)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윤새. 2024.09.03 oks34@newspim.com

인디뮤지션.
자작곡 'Our youth', 자유곡 브루노 메이저의 'Nothing으로 참여'.

 

■ 헤밍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헤밍. 2024.09.04 oks34@newspim.com

시적인 노랫말로 듣는 이의 마음을 적시는 싱어송라이터.
자작곡 'Intro'와 'Daydreamer'로 참여.

 

■ 이찬주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이찬주. 2024.09.03 oks34@newspim.com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한 포크음악
자작곡 '우린 하늘을', '겨울잠'으로 참여.

■ 사운드힐즈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사운드힐즈. 2024.09.03 oks34@newspim.com

어쿠스틱한 포크음악 구사하는 기타리스트.
자작곡인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게', 자유곡 크리스토퍼 '베드(Bad)'로 참여.

■ 컬타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컬타.  2024.09.03 oks34@newspim.com

단단한 고음의 발라드 가수.
자작곡 '날개', 자유곡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으로 참여.

oks3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농기계 임대'로 지원한다더니…정부, 내년 예산 17% 싹뚝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구입 부담을 경감해주는 '농기계 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17%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농기계임대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327억4000만원) 대비 17% 줄어든 271억200만원으로 편성됐다. 농기계임대 지원사업은 농가가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고성능·고가격 농기계를 정부가 임대함으로써 농작업 효율화와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도입됐다. 특히 농식품부는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지자 농기계를 활용해 농사를 수월하게 지을 수 있도록 노후농기계 교체, 여성친화형 농기계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해 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141개 시군에서 농기계임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외 6개 시군에서는 농기계임대 수요가 많아 지자체 재원을 통해 자체적으로 농기계임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부속기 포함)는 총 9만3765대로 임대사업소 당 평균 647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개년간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농촌경제연구원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및 컨설팅' 용역보고서에 "신규 농기계가 폐기 농기계보다 많아 연평균 5.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임대농기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번 예산 삭감으로 농기계에 대한 수요 대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농기계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삭감된 이유가 평가 타당성에서 미흡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022년 기준 농기계 대당 임대일수가 평균 11.3일로 조사되면서 이용률이 저조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농촌경제연구원은 임대일수 5일 이하의 농기계 비율이 24.6%로 높은 비율을 보여 임대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봤다. 또 임대실적이 저조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신형 농기계 대체' 응답이 전체의 29.4%로 나와 사업의 평가성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준병 의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농촌의 경우 고령화, 여성화 현상으로 힘이 드는 노동력을 행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농업기계의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하되 농가가 농기계를 장만하는 데 부담이 들지 않도록 임대 사업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기계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줄어들면서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데 걱정이 된다"며 "농기계임대 지원사업의 예산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점검·보완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 [사진=윤준병 의원실] 2024.09.02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2024-09-25 06:00
사진
이스라엘, 헤즈볼라 사령관 잇따라 제거…이번엔 미사일 고위급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스라엘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대대적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헤즈볼라의 최고위급 지휘관들이 잇따라 폭사하고 있다. 부대를 지휘하고 전투를 이끌어야 할 수뇌부가 계속 제거되면서 헤즈볼라의 전투 역량도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보안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 때 헤즈볼라의 한 지휘관이 사망했다"며 "그는 헤즈볼라의 미사일 부대 사령관인 이브라힘 쿠바이시"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 접경지 두로 지역.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스라엘방위군(IDF)도 성명을 통해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면서 "사망자 중에는 이브라힘 쿠바이시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IDF는 쿠바이시와 함께 헤즈볼라 미사일 부대의 고위 장교 여러 명도 폭사시켰다고 말했다. IDF는 이어 "지난 하루 동안 레바논 내 1500여 곳의 헤즈볼라 목표물에 약 2000개의 미사일·폭탄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20일 헤즈볼라의 정예부대인 라드완 부대 지휘관 이브라힘 아킬을 족집게 공습으로 죽였다.  아킬은 지난 7월 사망한 푸아드 슈크르에 이어 헤즈볼라의 2인자급 지휘관이었다. 이스라엘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번 작전을 '북쪽의 화살'로 명명하면서 "우리는 헤즈볼라에 대한 작전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휴식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레바논 지역의 인명 피해도 빠르게 늘고 있다.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부 장관은 "월요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 50명을 포함해 사망자가 총 558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18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UN)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CNN과 인터뷰에서 "서방 지원을 받으며 첨단 무기로 무장한 이스라엘을 헤즈볼라 혼자서 상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레바논이 제2의 가자지구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이슬람 국가들이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권 수호를 자처하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공격 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ihjang67@newspim.com   2024-09-25 00:3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