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핀테크

속보

더보기

카카오페이,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 정식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9월03일 15:35

최종수정 : 2024년09월03일 15:35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는 이동통신 사용자를 위한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알뜰한 통신 비교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를 모아 한 눈에 비교하고 개통까지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8월 베타 서비스 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했다. 현재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아이즈모바일, 티플러스, 프리티 등 4개의 알뜰폰 사업자(MVNO)와 제휴 중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인터넷과 TV 요금제도 지원한다. 파트너사는 지속적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알뜰한 통신 비교는 사용자들의 합리적인 통신 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휴대폰 사용 패턴에 맞춰 필터를 적용해 편리하게 요금제를 분류해 비교할 수 있다. 이동통신 관련 정보를 담은 '알뜰한 통신 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있는 '페이 개통'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요금제 가입 시 지원된다. 추후 더 많은 제휴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앱 및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에서 '전체 > 편의 > 알뜰한 통신 비교' 메뉴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 동안 '페이 개통'을 통해 요금제를 개통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3만원을 지급한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커피쿠폰을 준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고유의 포인트다.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금 출금은 불가능하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오는 4일부터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 프로젝트 톡톡은 카카오페이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함께 취약계층 청년 300명에게 1년간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부

톡톡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카카오페이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에 제휴된 알뜰폰 요금제 중 10종을 선별해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은 오는 4일부터 초록우산 및 연계 복지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알뜰폰 요금제 정보 홍수 속에서 사용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 이용 편리함을 높이기 위해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제휴를 확대해 요금제 선택 폭을 넓히고 카카오페이만의 차별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편익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페이] 2024.09.03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