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K-컬처, 문화와 산업의 경계를 확장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AST 사업' 2년 연속 '2024 파리 메종&오브제'에 선보여
한류 콘텐츠와 국내 중소기업이 협업 기획 개발한 상품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K-컬처와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이 협업해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CAST 사업'이 유럽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박람회에 소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경남,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하 CAST 사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이 유럽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2024 메종&오브제(MAISON&OBJET)'에 참여한다.

(이미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메종&오브제'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B2B 전문 박람회이자 세계 3대 리빙 박람회로 평가받는 전문 전시회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진행되며, 2024 추계 전시회는 '테라 코스모스(TERRA COSMOS)'를 주제로 다음 달 5~9일(현지시간) 드랑스 파리 노르빌뺑드(Paris Nord Villepint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AST 사업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컬처와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이 협업하여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를 구축하고, 판로 개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년 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에서는 ▲패션 ▲뷰티 ▲리빙 분야 소비재 우수 기업 12개 사와 ▲배우 ▲모델 ▲케이팝 그룹 ▲작가 등 12팀의 K-컬처 아티스트가 협업한 상품이 탄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CAST 사업은 K-컬처 산업의 파급력과 확장을 조명하는 'CAST: Expanding Horizons'를 주제로 독립관을 운영해 유럽 권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산업 관계자와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3 메종&오브제에서 '더 캐스트 하우스(THE CAST HOUSE)'를 주제로 꾸린 CAST 독립관이 현지 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158건의 유효상담을 이끌어 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세계적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CAST 사업을 '시너지를 활용한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했고,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어워드'에서 CAST 사업이 본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또한 문화와 산업의 경계를 넘는 K-컬처의 확장과 세계 시장 흐름을 주도하는 문화 영향력을 담은 이야기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CAST 독립관에서 소개하는 프로젝트는 패션, 뷰티, 리빙 등 3개 분야이다.

패션 분야 참여 기업은 ▲배우 진영의 예술적 감각과 스타일을 녹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 기업 '나체' ▲그룹 이븐의 세계관으로 그려낸 의류 제품을 선보이는 '사운드웨이브' ▲모델 최연수와 반려견 뚜이의 이야기를 담아 반려인, 반려견을 위한 라이프웨어를 개발한 패션 기업 '씨앤보코' ▲긍정적이고 활기찬 젠지(Gen-Z) 모델 박제니와 키치한 짐웨어를 개발한 스포츠 의류 브랜드 HDEX(디에프코퍼레이션) 등이다.

뷰티 분야에서는 ▲건강한 콩을 먹고 행복한 킹콩이 된 단콩이의 온천기행을 그린 가정용 온천수 샤워기 개발 기업 '설랩' ▲글로벌 모델 박유리의 코스메틱 비법을 담아 트러블 케어 뿐 아니라 물에 자연분해되어 바다환경을 지키는 선크림을 개발한 트러블 케어 전문 기업 '팜스킨'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 김준수의 일상 취향을 녹여낸 웰니스 뷰티 브랜드 리솔츠(히즈)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또 리빙 분야에 참여하는 기업은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 효정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취향을 구현한 친환경 소재 비치타월을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기업 '모닝눈나잇' ▲현대미술 작가 김나라와 자연물에서 영감을 받은 오브제를 개발한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 '스타일지음'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매력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를 창의적 미술 교구로 결합한 문화예술 기업 '아트숨비'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의 미술적 감각과 취향을 비즈 커튼으로 구현한 소품 브랜드 '이프베어' 등이다.

'2024 메종&오브제(MAISON&OBJET)' 참여 기업 명단 (이미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관계자는 "혁신과 창의성, 참신함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2024 메종&오브제의 중심에서 CAST 사업을 통한 국내 유수 중소기업과 한류 IP의 의미 있는 협업은 K-컬처의 새로운 가능성과 무한 확장을 위한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