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2025 수시] 중앙대, 수능최저 계열별 영역·과목 지정 해제…학폭 감점 적용

기사입력 : 2024년08월30일 14:35

최종수정 : 2024년09월02일 15:03

수시모집 57% 선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CAU융합형인재 면접 폐지, CAU탐구형인재 면접 도입
전공개방모집 정시모집 다군 창의 ICT공과대학 확대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장학제도 전면 개편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중앙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총 모집 인원 4868명 중 2793명(57%)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 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500명(18%), 학생부종합전형 1413명(51%), 논술전형 478명(17%), 실기전형 402명(14%)이다.

전년도까지 학생부종합전형 CAU융합형인재에서 실시한 2단계 면접이 폐지돼 서류 100%전형으로, 기존 서류 100%로 진행했던 CAU탐구형인재는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실시하던 전공개방 모집은 정시모집 다군 창의 ICT공과대학으로 확대 적용된다.

이상명 중앙대 입학처장/제공=중앙대학교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및 정시 수능성적 반영시 계열별 수능 응시영역 및 과목 지정은 해제됐다. 대부분의 전형 내용은 전년도 전형 방법을 대부분 유지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1913명인 68%의 인원은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고교별로 최대 20명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서울캠퍼스 모집단위는 계열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종합 CAU융합형인재, CAU어울림, 기회균형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하며, CAU탐구형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3.5배수를, 2단계에 '서류 70%+면접 30%'를 적용해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3개 평가요소를 적용한다. CAU융합형인재, CAU어울림, 기회균형은 '학업역량 50%, 진로역량 30%, 공동체역량 20%'를, CAU탐구형인재는 '학업역량 40%, 진로역량 50%, 공동체역량 10%'를 적용·평가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70%, 학생부 30%(교과20% + 비교과(출결) 1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고사 유형은 지원한 계열에 따라 달라진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이 출제되며,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과 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4문항이 출제된다.

논술 모든 지문을 교과서를 활용해 출제하며, 매년 모의논술 실시, 논술가이드북 발행, 논술 출제 과정에 현직 고교 교사가 참여하는 등,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한다.

실기전형은 실기형에서 358명, 특기형에서 44명을 모집한다. 실기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실기고사를 반영하며 모집단위별 반영 비율이 다르다.

/제공=중앙대학교

정시모집 수능 전형에서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수학 과목별 응시 영역 제한을 해제하고, 어느 모집단위에 지원하더라도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도 응시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다만 정시 수능 전형에서는 인문대학, 사범대학의 경우 사회탐구 응시 과목당 5% 가산점을 부여하고, 자연계열 전체 모집단위에서는 과학탐구 응시 과목당 5%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위주 전형(교과 및 종합)과 실기·실적전형의 체육특기자전형에 대해서 학생부 내 학교폭력조치사항을 정량적으로 감점을 부여한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1~3호는 0.5점, 4~5호는 5점, 6~7호는 7.5점, 8호는 10점, 9호는 20점을 일괄적으로 감점한다.

중앙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장학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자연계열(의/약학부 제외)에 합격한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전원에게 4년 등록금 전액과 대학원 석박사 등록금 및 연구비를 지급하는 '과학인재 장학'부터, 자연계열에 합격한 학생부종합(CAU탐구형인재)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4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탐구인재 장학', 4년 등록금 반액을 지급하는 '미래인재 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새롭게 준비했다.

중앙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다음달 10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이다. 수험생의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한 학생부가이드북, 논술가이드북을 매년 발행하고 있다. 입시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ideop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사진
'성심당 대전역점' 재입점 하나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코레일유통의 입찰기준 변경으로 성심당 대전역점의 재입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로컬100으로 지정된 성심당의 대전역점을 찾아 임영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임영진 대표와 지역 관광자원으로서의 성심당의 의미와 역할, 대전역점 상황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문체부가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2024.05.17 [사진= 문체부] 13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수수료율 문제로 5차 입찰까지 유찰됐던 대전역 2층 맞이방 운영자 모집을 위한 입찰기준을 변경해 신규로 전문점(상설) 운영 제휴업체 모집공고를 냈다. 공고에서 월평균 매출액 기준은 하한 22억1200만원, 상한 33억1800만원이며 수수료제시금액은 1억3300만원이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5년간이다. 코레일유통은 오는 2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26일 비계량 40%‧계량평가 60% 반영비율을 적용한 총 합산 100점 만점의 합산평가 방식으로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은 대전역사 내 성심당 매장 운영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감사원에 사전컨설팅을 받아 이날 입찰기준을 변경, 신규로 운영자 모집공고를 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감사원의 컨설팅을 근거로 입찰기준을 변경해 모집공고를 냈다"며 "입찰기준금액이 변경된 만큼 신규 모집공고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09-13 20: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