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뉴스핌 TV] 김준형 "가장 애정하던 드뷔시 피아노 전주곡, 선곡"

기사입력 : 2024년09월08일 10:05

최종수정 : 2024년11월18일 13:02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스팟Live' 통해 8일 방송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종합통신사 뉴스핌은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피아니스트 김준형의 무대를 8일 오전10시 유튜브채널 뉴스핌TV '스팟Live'를 통해 공개했다.

뉴스핌TV에서 김준형은 클로드 드뷔시의 피아노를 위한 12개의 전주곡 제1권, L.117 중 8번 '아마빛 머리의 아가씨'와 10번 '가라앉은 성당', 12번 '음유시인'을 들려줬다. 선정 이유에 대해 그는 "다채로운 여러 풍경을 담아내는 드뷔시의 전주곡 중 가장 애정하던 세 곡을 골랐다"고 밝혔다.

김준형은 "딱히 정해 놓은 것은 아니지만 롤모델은 미하일 플레트네프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출신인 플레트네프는 피아니스트계의 전설로 작곡, 지휘 등을 겸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김준형. [사진= 뉴스핌 DB] 2024.09.05 fineview@newspim.com

임윤찬에 대해선 "너무 대단한 분이라 생각하고 어떻게 이런 사람이 태어났나 싶기도 하고 저도 같은 피아니스트로서 매번 영감을 받는다. 존경스럽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준형은 입체적인 음향과 풍성한 음색, 진중하고도 밀도 깊은 음악을 들려주는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1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2022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클래식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덴마크 보른홀름 뮤직 페스티벌, 슈바르츠발트 페스티벌, 뮌헨 헤르쿨레스 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 올랐으며,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센다이 필하모닉, 오르후스 심포니, 국립심포니, 부천필하모닉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정경록, 임종필, 한유경을 사사하며 예원학교를 졸업,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했다.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에서 안티 시랄라 사사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졸업, 동 대학원 현대음악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올 10월부터는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제베린 폰 에카르트슈타인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