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컬링대회 20개 읍면동 25개팀 150여명 참가
쇼트트랙 간판 김아랑·곽윤기 선수, 국가대표 장성우 선수 원포인트 레슨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9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와 제5회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이 다음달 6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개막한다.
강릉시민들이 강릉컬링센터에서 진행중인 컬링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핌 DB] |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시민컬링대회는 읍면동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는 시민 한마음 축제로 20개 읍면동 총 25개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빙상 스포츠 페스티벌은 리듬있는 디제잉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DJ 스케이트 나이트'프로그램이 컬링센터 지하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 쇼트트랙 간판 김아랑 선수와 곽윤기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장성우 선수가 일일 특별강사로 나서는 쇼트트랙 원포인트 레슨이 이어진다.
또 실외에서는 워터하키, 미니컬링, 크로스컨트리 체험을 할 수 있고 가상으로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VR체험, 어트렉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각종 버스킹 공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종시 체육과장은 "전 읍면동이 참가하는 전국 유일의 시민컬링대회와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빙상시설을 활용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