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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복지부 장관, 병원장 40명 만나…"응급실 유지 최선 다해 달라"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17:41

최종수정 : 2024년09월02일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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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인력 이탈·진료 차질 논의
명절 비상응급대응 주간 지정·실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40곳의 병원장을 만나 응급실 인력 이탈 등을 논의하고 응급실 운영 유지를 당부했다.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40명의 병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복지부 장관은 이날 40명의 병원장으로부터 병원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병원장들은 최근 상급종합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일어나는 응급실 의료인력 이탈 현황을 공유했다. 또 진료 차질에 대한 우려 상황도 조 장관에 전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40명의 병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자료=보건복지부] 2024.08.29 sdk1991@newspim.com

복지부는 지난 28일 '추석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오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정하고 응급의료에 대한 집중 지원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추석명절연휴동안 평년 명절연휴보다 많은 4000곳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한다. 군 병원, 공공의료기관, 특성화병원에서 비상진료체계를 집중 운영한다. 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기존 응급의료기관 408곳에만 적용되던 '응급 진찰료 한시 가산'도 112개 응급의료시설에도 확대한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병원과 긴밀히 소통하고 진료 차질이 예상되는 병원을 집중 관리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응급실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인 만큼 각 병원은 응급실 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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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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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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