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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혼다자동차 '2023 우수 공급업체' 2개 부문 수상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17:32

최종수정 : 2024년08월29일 17:32

혁신·기술력·최첨단 제품 우수성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이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자동차의 '2023 우수 공급업체' 시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혁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혼다가 선정한 '2023 우수 공급업체' 시상 부문 중 '품질 및 배송(Quality and Delivery)'과 '가치(Value)' 두 개 부문에서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이 일본완성차업체 혼다자동차의 '2023 우수 공급업체' 시상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한국타이어] 2024.08.29 kimsh@newspim.com

혼다는 매년 북미 지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뛰어난 가치와 새로운 혁신 등을 평가해 우수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상한 총 52개의 협력사 가운데 두 개 부문에서 동시 선정된 기업은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단 4곳만 해당한다.

지난 2013년 시작된 한국타이어와 혼다의 파트너십은 북미 지역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중심으로 한 혁신 기술력과 최첨단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혼다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혁신 R&D로 확보한 첨단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50여 개 완성차 브랜드의 약 28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포르쉐부터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를 비롯해 토요타, 혼다, 닛산 등 북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완성차 브랜드와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파트너십도 꾸준히 확대해 가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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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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