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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온라인 최초 '런던 베이글 뮤지엄' 선보인다…"매장 맛 그대로"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16:39

최종수정 : 2024년08월29일 16:39

SNS 인기 베이글, 샛별배송으로 만난다
포테이토 치즈, 쪽파 베이글 등 베스트상품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컬리는 베이글 전문점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온라인 최초로 마켓컬리에서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점 시간 전부터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오픈런 베이글 맛집을 이제 집에서 편하게 샛별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2021년 안국에서 시작해 영국 런던의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특색 있는 베이글로 SNS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후 도산공원, 제주, 잠실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며 베이글 열풍을 일으켰다.

컬리에 온라인 최초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들어온다. [사진=컬리 제공]

컬리는 매장에서 맛보던 그대로의 맛을 온라인에서도 구현하기 위해 수개월 간 연구 개발을 진행했다. 냉동 상태로 상품을 제작해 해동 후에도 맛과 식감을 유지하며, 샛별배송과 풀콜드체인 시스템으로 동일한 품질을 보장한다.

마켓컬리에서 선보이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세트는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과 쪽파 베이글 등 베스트상품 2종이다. 기념행사로 오픈런 게임도 진행돼, 선착순 30명에게 할인 쿠폰과 게임 참여 인증샷 업로드 시 적립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컬리 상품마케팅 MD본부 서귀생 본부장은 "베이글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특별한 베이커리 경험을 제공하고자 도입했다"며 "매장에서 맛보던 맛을 집에서 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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