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면 하도지구, 주택단지·체육시설 2028년까지 조성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괴산군은 1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사리면 하도지구.[사진 = 괴산군] 2024.08.29 baek3413@newspim.com |
농촌공간정비는 유해시설 철거, 주거 및 일자리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농촌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사리면 하도지구는 악취 문제로 시급한 정비가 필요했던 지역이다.
2028년까지 돈사 3개소와 우사 1개소를 철거하고 주택단지와 체육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축사시설 악취로 고통받아 온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됐다"며 "주거와 서비스 인프라 조성을 통해 인구가 증가하고 활력있는 마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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