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2024 단양소백산 팔경그란폰도 자전거대회가 내달 1일 단양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단양군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충북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연계한 자전거 코스로 구성됐다.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포스터. [사진 = 단양군] 2024.08.29 baek3413@newspim.com |
코스는 단양생태체육공원 야구장 방면에서 출발해 덕천, 여천, 덕문곡, 가곡, 고수재, 노동재, 달맞이길, 단양역, 선암계곡 등 군의 주요 지점을 지난다.
단양생태체육공원부터 별곡3교차로, 삼봉대교, 하덕천교, 덕천교차로, 여청방향교차로는 퍼레이드 구간으로 지정돼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종목은 그란폰도(106km) 남·여 로드사이클과 로드 MTB, 메디오폰도(81km) 남·여 로드사이클과 로드MTB로 진행된다.
대회는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으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전거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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