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70만 달러 획득
광동 프릭스 5위, 다나와 e스포츠 6위 기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월드컵(EWC)' 종목 대회에서 아메리카 지역의 소닉스가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5일까지 8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로, 전 세계 24개 팀이 참가했다.
소닉스는 파이널에서 총 3치킨 113점을 획득해 우승 트로피와 함께 70만 달러의 상금을 차지했다. 2위는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 3위는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페이즈 클랜이 차지했다.
[사진=크래프톤] |
한국 팀 중에서는 광동 프릭스가 5위(상금 10만 달러), 다나와 e스포츠가 6위(상금 7만 7천 달러)를 기록했다. 티원(T1)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19위에 그쳐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대회 MVP는 티에스엠(TSM)의 '스파킹' 페드로 미구엘 리베이로 선수가 차지했다. 스파킹 선수는 파이널 12매치에서 24킬, 4,753 대미지를 기록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