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모 통해 포스터·엠블럼·마스코트·슬로건 확정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는 26일 2025년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충주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포스터,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각 부문에서 총 212점의 작품을 접수해 대학교수와 미술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선정을 거쳐 총 8점의 작품을 상징물로 선정했다.
2025 충북도민체전 마스코트 당선작. [사진 = 충주시] 2024.08.26 baek3413@newspim.com |
포스터 당선작은 결승선 테이프를 끊는 선수의 이미지를 통해 미래로 도약하는 충북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엠블럼은 충주의 'ㅊ'을 모티브로 충북도민의 도약과 화합을 상징했다.
마스코트는 충주씨의 친근한 이미지를 달려나가는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슬로건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는 포스터 당선작 200만원, 엠블럼과 마스코트 각 150만원, 슬로건 당선작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선정된 상징물들은 전문업체의 매뉴얼 개발을 거쳐 대회의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며 충주 시민과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