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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철도시대 개막 '눈앞'...울진군, 새 울진 열기위한 준비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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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포항~울진~삼척) 12월 말 개통
울진군 "환승 없는 서울행 노선 개설·관광마케팅 전략 수립 등 선제 대응"
손병복 군수 "지역경제·관광산업 활성화·주민 이동복지 향상 견인할 것"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오는 12월 말로 예정된 '울진 철도시대 개막'을 앞두고 '환승 없는 서울행 노선 개설' 추진과 '철도 개통에 따른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분주하다.

7번국도와 36호 국도 외의 이렇다 할 도로망과 그 흔한 철도망 하나 없어 세간에서 '등허리 긁어 손 안 닿는 곳'이라는 달갑지 않은 교통 오지로 불리던 울진군.

그럼에도 울진군은 열악한 교통 여건 속에서도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최근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타면제까지 이뤄내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

여기에 올 12월 말로 철도가 개통되면 울진은 '철도시대 개막'과 함께 '새로운 울진시대' 개막을 향한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월 동해선 포항~울진~삼척 구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본격적인 '울진 철도시대'가 열린다. 사진은 울진군의 소재지인 울진읍의 역사 풍경.[사진=울진군] 2024.08.23 nulcheon@newspim.com

◇ 새로운 연결, 세상과 더 가까워지다!

오는 12월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철도가 개통돼 울진에도 열차가 운행되면서 울진의 '철도시대'가 활짝 열릴 전망이다.

동해선(포항~삼척)은 2018년 포항~영덕 구간이 1단계로 개통됐으며 영덕~울진~삼척 구간은 2014년 착공해 올해 12월 개통 예정이다.

이번 동해선 개통을 통해 동해선 단선 전철화 사업 구간에 'ITX-마음'이 운행되며, 정확한 운송 일정은 철도 공사의 수송 계획에 따라 올해 가을쯤 확정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철도 개통으로, 새로운 교통망 구축과 함께 외부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이 더 많이 울진군을 찾게 되어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동해안 허리 경제권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격적인 철도시대 개막으로 동해안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경북 울진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울진 철도 시대, 꼼꼼히 준비하다!

울진군은 이번 동해선 개통이 울진군의 경제 발전과 더불어 군민들의 이동편의 증진 등 극대화를 위한 '철도시대 플랜 수립' 등 선제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철도 운행과 관련해 '환승 없는 서울 노선 개설'을 위해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건의 및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기존에 계획된 'ITX-마음'과 더불어 'KTX-이음' 열차가 병행 운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철도 시대 개막과 함께 울진을 방문할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열차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입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철도와 대중교통을 연계한 관광상품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관광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철도 개통 전인 9월부터 12월까지는 인근 포항, 영주, 동해역과 연계한 '체류형 철도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개통 이후인 2025년 1월부터는 '울진역으로 직접 모객하는 철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철도역에서 울진 관광명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는 12월 동해선 포항~울진~삼척 구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본격적인 '울진 철도시대'가 열린다. 사진은 울진군의 소재지인 울진읍의 역사 풍경.[사진=울진군] 2024.08.23 nulcheon@newspim.com

◇ 새로운 길, 더 나은 울진을 향한 한 걸음이 되다!

울진 철도시대 개막은 단순한 교통수단 도입의 의미를 넘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울진 출신의 출향인 A 씨는 "지금껏 고향에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는데 이제 열차가 개통된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 B 씨는 "울진을 좋아해서 자주 방문하고 싶어도 차로 오가는 게 힘들어서 좀 망설여졌는데 기차가 생기면 더 많이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사진=뉴스핌DB]

'울진 철도시대 개막'은 누군가에게는 고향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이 되고, 누군가에는 여행을 위한 편리한 길이 되고, 마침내 더 나은 울진군을 향해 가는 희망의 길인 셈이다.

울진군은 이번 철도 개통이 경제, 문화적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개통 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철도 개통이 대도시로 이동하는 군민들의 불편함을 덜어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운영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울진군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손 군수는 또 "철도를 이용한 울진 방문은 편리함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분이 울진을 찾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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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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