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합동전담대응팀(총괄반, 역학 및 예방접종반, 환자관리지원반)을 운영해 유증상자 진료 의뢰, 환자격리 권고, 집단발생 등 지속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진=뉴스핌 DB] |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36곳 경로당에 400여개 방역물품을 배부했으며 이달 중 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27곳에 마스크, 자가진단키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 게시와 LED 전광판 송출 등을 통해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을 홍보하여 코로나19 재유행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는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 21곳과 조제기관 14곳을 운영하며 수급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8월 현재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인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것을 시민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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