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스타트업 교류 박람회 개막...호찌민서 22~24일

기사입력 : 2024년08월22일 15:32

최종수정 : 2024년08월22일 15:32

MEGA US EXPO 2024 전국 26개 창업지원기관, 165개 스타트업 참여 전북주도 전국행사로 발돋음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2~24일 베트남 호찌민시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스타트업 및 기업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EGA US EXPO 2024'가 개막됐다고 22일 밝혔다.

'MEGA US EXPO(메가어스 엑스포) 2024'는 전북센터와 호찌민시 과학기술국(DOST)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센터, 전북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등 전국 26개의 창업지원기관과 165개사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등 전북 주도의 전국행사로 발돋음했다.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교류 박람회 개막[사진=전북자치도]2024.08.22 gojongwin@newspim.com

이번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타트업 부스 전시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유니브 스타' ▲비즈니스 상담회 ▲한-베 스타트업 투자IR 벤처스타 ▲라이브 커머스 ▲베트남 트렌드 이벤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한-베 스타트업 투자IR 벤처스타' 프로그램은 박람회 성과창출을 위하여 한국-베트남 주요 VC 16개사가 참여하여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680만불 수출계약과 5600만불 규모의 MOU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의 스타트업들 간의 상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관간의 다양한 MOU 체결식도 진행하게 되는데 'MEGA US EXPO2024'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기업·기관 간의 창업기업 진출 협력, 협력 사업 개발, 네트워크 교류 등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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