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티머니, 서산 통합콜 출범…충청도 택시 호출서비스 본격화

기사입력 : 2024년08월22일 10:32

최종수정 : 2024년08월22일 10:32

서산시 통합 콜 시작으로 지속 확대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티머니가 서산시를 시작으로 충청지역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티머니는 '티머니고(GO) 온다택시'가 충남 서산 택시업계와 손잡고 충청지역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머니GO 온다택시는 서산 개인(서산 콜)·법인(해피 콜) 택시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모든 택시에 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서산 시민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표준 방범등' 최초 적용 등 지역 택시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려 서비스 범위를 충청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티머니]

앞으로는 티머니GO 온다택시를 통해 앱과 전화 등 서산 시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다. 전화 콜 서비스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티머니는 빅데이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택시정책 수립·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적 회원 1100만의 티머니GO 온다택시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지역 콜택시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티머니GO 온다택시는 지역택시 업계와 상생하며 2022년 창원 통합콜, 2023년 서울 바우처콜과 강원 춘천·원주, 대전 통합콜, 올해 경기 양주와 제주 통합콜을 출범시켰다. 이 밖에도 경기 광명·부천, 경남 창원·김해, 경북 구미 등 서비스 전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동욱 모빌리티사업부장 전무는 "티머니는 디지털 소외계층·교통 약자의 택시 탑승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유선 호출 사업자와 협업을 늘리고 있다"며 "지역콜 사업자와 각 지자체 예산 절감·효율화를 위해 지역 택시 통합콜 시스템 구축·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착한 택시'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