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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소상공인 '장사의 신' 양성 본격화...9월부터 아카데미 운영

기사입력 : 2024년08월20일 15:11

최종수정 : 2024년08월20일 15:11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 서구가 본격적으로 '장사의 신' 양성에 나선다.

서구는 20일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가치를 만들고 매출을 올리는 장사의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9월 시작하는 제2기 장사의신 아카데미에 앞서 지역 소상공인 및 매출증대 전략 및 홍보마케팅 등에 관심 있는 주민 150여명이 참여했다.

장사의 신 아카데미 특강. [사진=광주 서구청] 2024.08.20 saasaa79@newspim.com

강사로 나선 김유진 컨설턴트는 '한국형 장사의 신', '장사의 전략',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이날 단골 고객 만들기, 매출상승 비법 등 수년간 경험을 통해 쌓은 자신만의 장사비법을 공유했다.

서구는 오는 11월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 증대 전략'을 주제로 또 한 번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통해 골목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행정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오는 30일까지 장사의신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 한다. 모집 규모는 총 40명이며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아카데미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소상공인들의 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saasa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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