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3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시민 알권리와 교육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시됐다. 교육재정공시 주요 내용은 법령에서 정한 일반적인 재정운용상황인 공통공시와 지역적 특징 등 특수한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특수공시로 구분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8.20 |
먼저 공통공시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작성된 14개 분야 84개 항목 재정운용 상황이 담겨있다. 또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특수공시 분야 사업으로는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지원 에듀힐링센터 등 총 6건이다.
한편 공시된 대전시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규모는 교육비특별회계에 기금을 포함해 세입결산액 3조 6937억원, 세출결산액 3조 600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각각 2534억, 2858억이 감소한 규모다.
시교육청은 이를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교육부로부터 교부 받는 이전수입 등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공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오 대전시교육청 재정과장은 "시교육청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재정정보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 예산 집행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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