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11월 14일에 치러진다. 대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및 시험편의제공대상자(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등)는 대전시교육청(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답안지에 이름을 쓰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
고3 재학생 및 졸업생은 응시원서 접수처 방문 전 자택에서 수능 원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
응시원서 작성 온라인 시스템(mycsat.re.kr)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이 가능한 수단(간편/공인 인증서 등)을 통해 접속해야 한다. 수험생은 응시원서 주요 내용을 입력한 후, 반드시 응시원서 접수처에 방문해 작성 내용을 확인한 후 서명 및 응시수수료를 납부해야 응시원서 제출이 완료된다.
온라인 원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원서접수처 방문을 통해 기존 방식으로도 접수할 수 있으나 작성에 따른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다만 대리접수자와 시험편의제공대상자, 기타 학력인정자(해외고 졸업생 등) 등은 온라인 원서작성 대상이 아니다.
또 수능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 등은 증빙서류를 첨부해 응시자의 직계가족에 의해 대리 접수를 할 수 있다.
응시원서를 접수하려면 지원자의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응시수수료를 준비하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기타 학력 인정자·대리 접수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로 지원자별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교육청 접수자의 경우 올해부터 응시수수료를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접수 소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신용카드 결제가 편리하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돼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원서 접수 대상자에 따라 접수 장소, 제출 서류 등이 상이한 만큼 사전에 그 내용을 확인하고 접수처에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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