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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장관 후보자, 16일 청문준비팀 첫 출근 발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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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문제부터 인선 배경
어떤 입장 내놓을지 초미의 관심사
야당, '통실 이전·외압 의혹' 정조준
국회 인사청문회, 여야 '격전' 예상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김용현(65·육사 38기)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팀이 있는 육군회관에 첫 출근을 하면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김 후보자가 지난 12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나흘 만에 언론과 공식적으로는 첫 대면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국방부 인사청문회 준비팀은 15일 오후 "김 후보자가 16일 오전 9시께 국방부 서문 육군회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첫 출근 예정"이라면서 "육군회관 1층 로비에서 간단한 소감을 밝힐 예정"이라고 언론 공지를 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가 장관으로 발탁된 배경과 함께 향후 국방부 장관으로서 어떻게 군을 이끌어 나갈지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적지 않게 주목된다. 첫 관문인 국회 인사청문회 대응도 관심사다.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야당으로부터 거센 공격을 받고 있는 김 후보자가 해병대 채 상병 문제부터 인선 배경까지 여러 현안에 대해 어떤 발언과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린다.  

야당은 김 후보자가 대통령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로의 이전과 함께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외압 의혹과 관련이 있다며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예비역 육군 중장 출신인 김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고교 1년 선배다.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외교·안보 캠프의 사실상 좌장 역할을 했다.

윤 대통령 당선 직후 최대 현안이었던 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작업을 주도했다. 윤 정부 들어서도 지난 2년간 초대 경호처장으로 윤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 보좌한 핵심 참모다.

육군사관학교 38기로 임관해 육군 17사단장과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요직을 지냈다.

윤석열(앞줄 왼쪽 네번째) 대통령이 지난 4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세 번째) 새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과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김용현(뒷줄 왼쪽 첫 번째) 경호처장도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번 인사에서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신원식(66·육사 37기) 현 국방부 장관보다는 육사 1기수 후배다. 2023년 11월 군 장성 정기 인사 때 중장으로 진급한 여인형(55·중장·육사 48기) 국군방첩사령관(전 국군기무사)이 육사와 충암고 10년 후배다.

대북 통신·신호 감청부대인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777사령부(DSA)의 박종선(소장·육사 50기) 사령관도 육사 12년 후배이며 충암고 후배다. 지난 5월 취임한 김종철(59·육사 44기) 병무청장은 바로 직전까지 대통령 경호처 차장으로 김 후보자와 함께 근무했다.

합참 작전본부장 때 간이침대를 갖다 놓고 일할 정도로 '워크 홀릭'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윤 대통령의 신임이 워낙 두터워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하면 자신의 스타일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

신 장관이 선이 굵은 스타일이라면 김 후보자는 치밀하면서도 디테일에 강한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 장관이 강성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 김 후보자는 합리적인 스타일로 분류된다.

채 상병 문제를 비롯해 국방·안보 관련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오는 9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어떻게 받을지가 최대 과제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참석하는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부위원장 김관진)에도 꼬박꼬박 참석해 그동안 국방·안보 현안을 주의 깊게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마산(65) ▲서울 충암고 ▲육사 38기 ▲육군본부 비서실장 ▲육군 1군사령부 작전처장 ▲육군 17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대통령 경호처장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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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원전 팀코리아 결국 파행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체코 원전사업의 시공계약이 파행을 거듭하자 정부가 비상관리체제에 돌입했다. 하지만 '집안 싸움'이 1년 이상 장기화되도록 뒷짐을 지고 있다가 뒷북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체코 원전사업 시공계약 협상종료(10월 29일)에 대응해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장관·차관 주도의 비상관리체제를 가동하겠다"고 2일 밝혔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10.29 dream@newspim.com ◆ '팀코리아' 깨지자 정부 비상관리 '뒷북' 비상관리체제는 체코 원전사업에 참여중인 팀코리아 전체가 사업 진행현황과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정부-참여 기업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장관 주재의 '팀코리아 체코 원전사업 추진현황 점검회의'와, 차관 주재의 '한수원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주마다 교차로 개최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점검·추진할 계획이다. 첫 회의는 11월 2일 오전 10시 박동일 차관 주재로 개최되며, 한수원의 시공계약 협상종료에 따른 후속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프라하=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체코 프라하 남동쪽 약 200km 떨어진 트르제비치 두코바니 지역에 위치한 두코바니원전 3,4호기 냉각탑이 웅장한 모습으로 우뚝 서 있다. 2025.05.06 dream@newspim.com 금번 회의에서는 ▲기존 시공계약 협상종료에 따른 주요임무 수행 방안 ▲신규 시공사 선정 절차 및 소요일정 ▲주요 마일스톤 적기 달성 계획 ▲시공계약 관련 후속조치 이행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아울러 ▲2027년 4월 건설허가 신청 ▲2029년 1월 부지정지 착수 ▲2029년 11월 착공 등 주요일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한 계획 및 조치사항을 면밀히 마련할 예정이다. ◆ 시공사와 1년 이상 갈등…적기 준공 '빨간불' 정부가 부랴부랴 비상관리에 나선 것은 시공사와 1년 이상 갈등을 지속하면서 적기 준공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부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시공사(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 간 1년 이상 갈등이 지속됐지만 제대로 중재하지 못했다. 이어 지난달 29일 한수원이 시공계약 협상종료를 선언하고 시공사 교체를 추진하자, 뒤늦게 개입하고 나선 것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와 한수원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건설비용 약 1조원을 놓고 갈등을 겪었을 당시에도 넋놓고 있다가 국회에서 호된 질책을 받은 바 있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10.29 dream@newspim.com 산업부는 "한국 원전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On Time, On Budget'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한 실행계획을 조속히 확립하고,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공사를 교체할 경우 관련법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빨라도 내년 7월에야 새로운 시공사 선정이 가능하다. 당초 일정보다 1년 가까이 공정이 늦어지는 셈이다. 정부 안팎에서는 시공비를 올려받으려고 이른바 '떼쓰기'를 하면서 시간을 낭비한 대우건설에 대한 정부의 '괘씸죄'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공정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대우건설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보다,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해서 팀코리아를 새롭게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6.10.22 kunjoo@newspim.com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한국 원전의 경쟁력은 개별 기업의 역량이 결집된 팀스피릿(Team Spirit)"이라며 "앞으로 많은 원전수출 기회를 대비해 더욱 단단한 팀코리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당분간 장관·차관이 비상관리체제를 직접 가동해 매주 사업현안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1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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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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