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년 광복절 맞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예방해 위로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류윤걸 광복회 충북도지부장과 윤을용 광복회 청주시지회장과 함께한 이번 방문에서 이 시장은 독립유공자 故손기찬 선생의 손녀(85) 자택을 찾았다.
광복적을 하루 앞둔 14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위로하고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2024.08.14 baek3413@newspim.com |
故 손기찬 독립유공자는 경상북도 칠곡군 출신으로, 광복단(1913년)과 대한광복회(1915년)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했다,
1916년 친일부호 장승원을 처단하는 거사에 참여하다 체포됐다.
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 시장은 이어 독립유공자 유족 60여 명과 함께 오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그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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