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서…부회장에 김미경 연천군의장
"지역 발전·시민 복리증진에 최선 다할 것" 다짐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제112차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북부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앞으로 2년간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장에 선임된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사진=고양시의회] 2024.08.14 atbodo@newspim.com |
김운남 신임 협의회장은 "경기북부는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제약이 많다."라며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북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이 선출돼 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지난 1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정례회에서는 구리시의회에서 제안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명명 촉구 건의문'에 대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제출하기로 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제112차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 모습. [사진=고양시의회] 2024.08.14 atbodo@newspim.com |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되며, 경기북부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2개월에 한 번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각 시군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제113차 정례회의는 파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장에 선임된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4.08.14 atbodo@newspim.com |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