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 옥천장학회는 지난 9일 옥천인재숙에서 2024년도 장학생 8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총 5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장학생(성적우수) 45명과 특별장학생(예체능 특기생, 예체능 학원비) 42명 등이다.
순창군 옥천장학회는 장학생 8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총 5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사진=순창군]2024.08.12 gojongwin@newspim.com |
장학금은 성적우수 고등학생에게 1인당 50만원,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의 경우 전국단위 대회 수상자 중 단체 100만원, 개인 50만원이 각각 지원됐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예체능 학원비 분야 장학금은 대학 진학을 위해 예체능 학원을 수강하는 고등학생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적우수자뿐 아니라 예·체능분야 우수자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했다"면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서 지역을 빛내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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