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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6당,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촉구 결의안 제출 "뉴라이트도 과분한 친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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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본인은 부정하지만…밀정 의심 갔을 때 인정하는 사람 없어"
신장식 "뉴라이트도 과분하다…김형석 토론회 제안, 광복회장 모욕 말라"
전종덕 "尹 정부 역사관이 문제…국민과 역사 싸움 하자는 건가"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기본소득당)이 12일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민주당 의원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결의안을 접수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시 야6당은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야 6당이 독립기념관장 김형석 임명철회 촉구결의안을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장식 조국혁신당,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전종덕 진보당 의원. 2024.08.12 leehs@newspim.com

김 의원은 이날 결의안 접수 후 기자들과 만나 "독립기념관장 인선에 있어 야6당이 다들 잘못됐다는 점에 크게 동의해서 임명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접수했다"며 김형석 관장을 겨냥해 "일제 강점으로 나라가 발전했다며 광복절을 부정하고 건국절을 주장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뉴라이트가 아니라고 하는 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관장이 광복회장과의 공개토론을 제안한 데 관해선 "토론회는 언제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전부터 사료, 자료가 많고 그것만으로 충분히 평가할 수 있음에도 토론회를 하자는 건 지극히 정치적인 것"이라며 "본인은 뉴라이트가 아니라고 이야기하지만 (과거 행적으로) 밀정이라고 의심이 갔을 때 인정하는 사람은 없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같은 자리에서 "뉴라이트가 아니다. 친일파다. 뉴라이트도 과분하다"며 "광복회장을 모욕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임명 철회 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기 전 철회하는 것이 국민 눈높이에 맞다. 최소한의 예의"라고 부각했다. 

전 의원 역시 "윤석열 정부의 역사관이 문제다. 여기까지 쭉 진행된 과정을 보면 인사를 돌려막기 하는 것도 문제인데 국민과 역사 싸움을 하자는 것인지, 윤석열 정권의 심각한 역사왜곡"이라며 "임명을 철회하는 것이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사죄할 수 있는 길이다. 광복절 전에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또 김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시작되고부터 국가 교육위원장부터 등 정점을 찍은 게 지금 김 관장이다. 수정주의라고 하는데, 대한민국 정체성과 독립운동사를 어떻게든 바꿔보려는 체제를 야금야금 준비해왔다"며 "그게 이번 이슈로 터진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독립운동계엔 보수 이념을 가진 어르신들도 많다. 광복회장님도 윤 대통령을 지지하셨고, 지금 같이 하고 있는 광복회 부회장님, 집행정지 명령을 요청한 분도 윤 대통령 지지자였다"며 "그럼에도 1965년 광복회 설립 후 처음으로 광복절 행사를 보이콧한 것"이라 부각했다.

정부에서 주재하는 경축식 행사에 야당이 공동으로 불참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에 관해선 "윤 정권이 추진해왔던 그릇된 역사관에서 시작된 것이어서 가지 않는 것이 맞다"며 "보수 이념을 가진 분들도 반대하신다"고 반박했다. 

신 의원은 "독립도 없고 광복도 없는 행사에 가야 하나 그렇게 묻고 싶다"고 했고, 전 의원은 "오히려 국민들이 못 받아들이고 있고, 국민 뜻을 야당 의원들이 대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스스로 돌아보고 역사관을 바로 세울 것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일단 인선 자체가 잘못되기도 했지만 인선 과정에서도 의혹이 있다. 독립기념관 쪽으로 임원 추천 위윈회 명단을 달라고 했는데도 아직 오지 않았다"며 이날 자료를 받는 대로 오는 13일 원내부대표 발언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무위가 오늘 소집 통지서를 내고 상임위 차원에서 현안질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국정조사든 청문회든 여러 사안이 많다. 정무위 차원에서도 강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 엄포했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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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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