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신속 집행 평가'에서 동해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자치도는 지난 1~6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1분기·2분기 신속집행실적(40%, 30%), 2분기 소비투자집행 실적(30%)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뉴스핌 DB] 2024.08.12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기여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지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의 영예와 함께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예산 집행률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사업비를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1427억원을 초과한 1438억원을 지출헤 목표액 대비 100.75%를 달성했다.
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는 목표액 575억원 중 667억원을 집행하며 115.94%를 달성했다.
신영선 기획예산담당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가용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월·불용 되는 예산을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관리로 '행복지수 선진도시'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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