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29일 롯데호텔 월드서 개최
언리얼 엔진 최신 기술과 개발 트렌드 공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언리얼 페스트 2024 서울'의 전체 세션 내용을 7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 아트 및 공통', '영화 & TV, 애니메이션, 방송', '건축 및 기타' 등 4개 트랙에서 40여 개 세션이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 일정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일부 세션은 온라인으로 동시 중계된다.
먼저 게임 트랙에서는 '철권 8'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개발, '스텔라 블레이드'의 VFX 및 전투 시스템 최적화, 'inZOI'의 도시 제작과 캐릭터 페이셜 릭, '드래곤 소드'의 데디케이티드 서버 최적화 등 다양한 게임 개발 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나나이트, 서브스트레이트, PCG 프레임워크, 모션 매칭 등 언리얼 엔진 5의 최신 기능에 대한 세션도 준비됐다.
[사진=에픽게임즈 코리아] |
영화 & TV, 애니메이션, 방송 트랙에서는 BTS RM의 뮤직비디오 제작 사례, MBC 선거 개표방송 무대 제작 과정, 버추얼 아티스트 라이브 방송 시스템, '플레이브' 뮤직비디오 제작기 등이 다뤄진다. 에픽게임즈에서는 언리얼 엔진 5.4의 모션 디자이너와 5.5의 버추얼 프로덕션 로드맵을 소개한다.
건축 및 기타 트랙에서는 트윈모션을 활용한 포토리얼 시각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건축 콘텐츠 제작, 도심 디지털 트윈 구현, 탄소중립을 위한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의 세션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와 관련된 세션들도 마련됐다. UEFN의 특징과 활용법, UGC 산업 전망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에픽 라운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무료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자는 행사 당일 온라인으로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