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삼성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카드 해외 적립 확대

기사입력 : 2024년08월06일 17:24

최종수정 : 2024년08월06일 17:24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카드는 자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American Express Blue) 카드 해외 적립 혜택을 확대하고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카드는 편의점∙배달앱 결제금액 7%, 교통∙통신 5%, 쇼핑 1.5%를 '멤버십리워즈'로 적립해주는 카드다. 멤버십리워즈는 삼성카드 포인트와 합산해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삼성카드는 이번에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 제공되는 해외 결제 혜택을 확대했다. 기존 1.5% 멤버십리워즈 해외 결제 적립률이 5%로 상향 조정된다. 멤버십리워즈 월 적립 한도 또한 쇼핑∙해외 통합 3만포인트에서 쇼핑, 해외 각각 3만포인트로 상향된다.

전월 결제금액 조건은 없다. 이 카드를 보유한 기존 고객은 별도로 카드를 재발급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확대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카드 혜택 확대를 기념해 캐시백 이벤트를 연다. 이 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이 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30만원 이상 결제 시 4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한 경우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기존 혜택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편의점∙배달앱 결제 금액은 7%를, 대중교통·이동통신 결제 금액은 5%를 각각 월 최대 1만5000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스타벅스∙이디야커피 결제금액 20% 할인을, 넷플릭스 등 OTT 정기결제 시 20% 할인을 각각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해외 결제 외 멤버십리워즈 적립 및 할인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시 제공된다.

그밖에 온라인 간편결제(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 프리미엄 아울렛, 트렌디 패션(자라, H&M, 8SECONDS)에서 결제한 금액은 전월 결제금액과 관계없이 1.5% 멤버십리워즈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합 월 적립한도는 3만 포인트이다.

카드 연회비는 해외겸용(아멕스) 1만5000원이다. 카드 혜택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카드 해외 적립 혜택을 업그레이드했다"며"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카드] 2024.08.06 ace@newspim.com

a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