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유휴공간 현황 검토·공동체 공간화 방안 모색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고양특례시 저이용 공간의 공동체 공간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는 고양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김학영, 권선영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인 자치도시연구소의 김범수 소장, 최완호, 황상윤, 조은정 연구원이 참석하였으며,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선 정광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가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4.08.06 atbodo@newspim.com |
공간활용연구회 회장 최성원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양시의 지하철 역사, 공터 및 아파트 단지등과 인접한 공원 같은 저이용 도시공간을 효과적인 공동체 공간으로써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우리 의원들도 시민들의 행복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시민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공동체 공간의 공동성 부여라는 대원칙에 입각해 사회적 자본 형성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관내 유휴부지 공간을 발굴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최성원 의원, 부회장 최규진 의원을 비롯하여 김미수, 이해림, 신현철 의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뒤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를 11월 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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