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안현식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6일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9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0.8% 감소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약 2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 전분기 대비 4.4% 증가했으며, 2분기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년 동기 대비 1% 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전분기 대비 12.7% 감소한 164억 원을 기록했다"며 "전체 웹보드 게임 매출은 2분기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3.7%, 전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웹보드 게임 매출의 상승 영향으로 PC 게임의 매출은 42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6%,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모바일 게임의 매출은 6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전분기 대비로는 20.9% 감소했다"며 "이는 2분기 중 일본 모바일 게임이 안정적인 수준의 트래픽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의 10주년 이벤트, 기저 성과 등 전분기 대비로는 대형 이벤트나 콜라보레이션이 부재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NHN 로고. [사진=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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