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일부터 9월13일까지 44일간 부산 거주 22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1일부터 9월 13일까지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통계청 승인을 받아 2년마다 조사를 시행 중이며 ▲가구일반사항 ▲근로 및 일자리 ▲건강과 의료 ▲주거 ▲가계경제 ▲가족 및 돌봄 ▲공동체 및 삶의 질 ▲복지 인식 및 정책 등 8개 분야 101개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는 1인 가구와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부산의 특성을 반영하고,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 추진 등 부산형 복지 정책 설문을 다룬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태블릿, 조사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통계법에 따라 조사내용은 엄격하게 비밀 보장된다.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부산시민의 정확한 의견수렴에 기반하는 부산형 복지통계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바라는 복지 정책 추진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안녕한 부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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