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보험 최고 모집인인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280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 정착과 보험모집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1년부터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인증을 운영하고 있다. 블루리본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 '최고의 영예, 가장 뛰어난'이란 의미로 사용된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4년 이상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중에서 평가 직전 5년 동안 불완전판매 0건, 모집질서위반 제재 0건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선정될 수 있다. 특히 계약 유지율 13회차 95%, 25회차 90%를 충족해야 한다.
올해 선정된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전속 설계사 및 전속 개인대리점 등 총 인원 대비 2.3%에 해당한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13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연소 인증자는 34세 여성이다. 최고령자는 80세 남성이다.
경력 기간 별로 보면 30년 이상 경력자가 439명으로 가장 많았다. 20년 이상~30년 미만 경력자는 1641명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97.4%다. 25회차 계약 유지율은 93.6%다.
손해보험협회는 루리본 컨설턴트 영업 활동을 지원하고 대외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특히 QR코드 인증을 제공한다. 고객이 블루리본 컨설턴트 명함 등에 수록된 QR코드를 본인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손해보험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로 연결돼 인증자를 확인할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내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 15주년을 맞아 블루리본 컨설턴트 전문성 및 최고 영예를 상징하는 엠블럼 등을 새로 제작할 계획"이라며 "시대 변화에 맞춰 인증자 선정 기준을 정비하고 인증자 및 보험 모집인들의 완전판매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업계 의견을 모아 차별된 자격제도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손해보험협회] 2024.07.3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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