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황선우 쉬게 하고... 남자계영 800m, 전체 7위로 결선행

기사입력 : 2024년07월30일 21:20

최종수정 : 2024년07월30일 21:20

예선서 7분07초96... 단체전 사상 첫 올림픽 결선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황선우를 빼고 한국 수영 경영 단체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 김영현(안양시청), 김우민(강원도청) 순으로 역영한 한국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7분07초96으로 16개 참가국 중 7위에 올랐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김우민이 지난 28일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역영하고 있다. 2024.7.28 psoq1337@newspim.com

한국을 포함한 상위 8개 팀은 31일 오전 5시 15분에 결선을 치른다.

그동안 한국 수영은 개인 종목에서만 올림픽 결선에 나섰다. 개인 종목 올림픽 결선 무대에 오른 선수도 남유선(2004년 아테네 여자 개인혼영 400m), 박태환(2008년 베이징 남자 자유형 200m·400m, 2012년 런던 남자 자유형 200m·400m·1,500m), 황선우(2021년 도쿄 남자 자유형 100m·200m)와 이번에 김우민(2024년 파리 남자 자유형 400m)까지 4명뿐이었다.

그동안 한국 수영은 올림픽 계영 종목 결선 진출을 꿈꾸지도 못했다. 하지만,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이 비슷한 시기에 등장하면서 남자 계영 800m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섰다.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지난 2월 도하에서 열린 2024 세계선수권에서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역영해 7분01초94로 2위에 올랐다. 1위 중국(7분01초84)과의 격차는 불과 0.1초였다.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연 황금세대들이 세계선수권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7분01초73의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