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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FOMC·빅테크 실적 주목하며 상승…코인베이스↑·애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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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IT 기업 실적 발표 주목
암호화폐 관련주 강세, 국제 유가 약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9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둔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가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일부 기대감 역시 주식 매수 심리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7시 5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25.50포인트(0.46%) 상승한 5524.50,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176.00포인트(0.43%) 오른 4만1007.00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E-미니 나스닥 100 선물은 137.75포인트(0.72%) 전진한 1만9312.25을 가리켰다.

투자자들은 오는 30~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달 회의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지배적이지만 투자자들은 9월 금리 인하 신호가 나올 지에 보다 주목하는 모습이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9월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100%로 반영 중이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스티븐 갤러거 이코노미스트는 "7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개시하기는 너무 이르지만 9월 금리 인하를 위해 준비를 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주 실적을 공개하는 정보통신(IT) 기업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발표한다면 테슬라와 알파벳의 2분기 실적에 실망했던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도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30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MD, 31일은 메타플랫폼스와 퀄컴, 1일은 애플과 아마존, 인텔이 실적을 내놓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거래 중인 가운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자회견 화면이 보인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29 mj72284@newspim.com

실렉스의 잭 헨리 크로스애셋 리서치 책임자는 "매그니피센트7(M7,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스 테슬라)의 나머지 멤버들의 실적 발표가 잘 진행된다면 우리가 최근 겪은 조정으로의 움직임을 멈출 수 있다"면서 "투자자들에게는 흥미로운 진입 지점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이 잘 지지된다면 최근 조정이 오히려 더 많은 시장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칼리 콕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지난 몇 주간 그것이 변동성을 더 키웠지만 우리는 더 많은 시장 참여를 목격하고 있다"며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더 좋은 스토리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이번 주 주목할 만한 이벤트로는 31일 7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보고서와 8월 2일 7월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공개가 있다.

개장 전 특징주를 보면 기술주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0.27%, 알파벳과 아마존은 1.10%, 0.71% 각각 상승했다. 테슬라도 모간스탠리의 '톱픽' 선정에 힘입어 1.75%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기대 이하의 분기 실적 공개에도 맥도날드는 0.71% 오르고 있다. 맥도날드는 최근 분기 주당 순이익이 2.97달러, 매출액이 64억9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앞서 애널리스트들은 3.07달러의 주당 순익과 66억1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었다.

애보트 레보라토리의 주가는 이른둥이 분유 재판에서 4억950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로 5.41% 급락 중이다.

암호화폐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며 강력한 지지 의사를 피력했다. 코인베이스는 4.10% 올랐고 라이엇 플랫폼스의 주가는 3.93% 상승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18%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채 수익률은 내림세다. 오전 7시 50분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4.3bp(1bp=0.01%포인트) 하락한 4.156%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2.2bp 내린 4.365%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19% 하락한 104.52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0% 밀린 1.0825달러, 달러/엔 환율은 0.02% 오른 153.78엔을 각각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약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52센트(0.67%) 내린 76.64달러를 가리켰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은 50센트(0.62%) 하락한 80.63달러에 거래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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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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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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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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