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판매…백록담 배경 호랑이 스토리텔링 담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제주 한라산을 여행하는 호랑이를 주제로 '2024 타이거' 불리온 메달을 29일 출시했다. 조폐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는 '아기 호랑이 성장 스토리'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했다.
서울(2020년·남산), 강릉(2021년·오죽헌), 양양(2022년·설악산), 포항(2023년·호미곶) 등 대한민국 주요 도시의 랜드 마크를 여행하며 점차 성장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제주 한라산과 백록담을 배경으로 포효하는 성체 호랑이가 담긴 1온스(31.1g) 금메달 300장과 은메달 3만장 등 총 2종을 출시한다. 이날부터 조폐공사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오롯디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를 대표하는 타이거 불리온 메달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호랑이가 용맹한 모습으로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감상하며 불리온 메달을 수집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이번 메달에 이어 8월에 또 다른 스테디셀러 '코리안 피닉스' 메달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도 신규 출시되는 타이거 메달 이미지 [사진=한국조페공사] 2024.07.29 plu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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