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천과 어우러진 사천의 대표적 친수공간이자 사천9경 중 9경인(용두공원과 청룡사 겹벚꽃) 용두공원 내 건강과 힐링의 맨발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 용두공원에 조성된 건강과 힐링의 맨발길 [사진=사천시] 2024.07.29 |
시는 용두공원 내 약 6000만원을 투입해 마사토 포장, 배수로 정비, 세족장, 신발장 등을 설치헤 맨발걷기(Earthing)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이용객의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길을 조성했다.
용두공원은 와룡저수지 아래 삼천포천을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사천의 대표적인 생활공원으로 편백숲 산림욕장, 어린이 놀이터,체육광장, 바닥분수, 무궁화 동산 등 다양한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맨발걷기의 경우 발이 적응될 때까지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거리를 늘리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하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용두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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