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신유빈-임종훈, 탁구 혼합복식 8강 진출…금메달 향해 순항

기사입력 : 2024년07월28일 00:36

최종수정 : 2024년07월28일 00:36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종목 가운데 가장 금메달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혼합복식 팀이 첫 판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신유빈-임종훈 조(3위)는 27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독일의 당치우-니나 미텔함 조(11위)를 4-0(12-10 11-9 12-10 11-6)으로 가볍게 꺾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신유빈(오른쪽)이 27일 임종훈과 조를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2024.07.28 zangpabo@newspim.com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활약한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의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한국 탁구는 신유빈-임종훈 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혼합복식은 5개 탁구 세부 종목 중에서 한국의 메달 획득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는 종목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탁구 천재'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혼합복식뿐 아니라 여자 단체전과 단식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 임종훈은 남자 단식에는 나가지 않고 혼합복식과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 조(8위·루마니아)와 니컬러스 럼-지민형 조(60위·호주) 경기의 승자와 28일 오후 11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지민형은 한국에서 선수 활동을 하다가 호주로 이민을 간 한국계 선수다.

zangpab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