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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4 K콘텐츠 플래닛 인 이탈리아' 3만여명 방문

기사입력 : 2024년07월23일 08:35

최종수정 : 2024년07월23일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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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팬 참여·체험형 전시 프로그램 운영
음악 페스티벌 연계 팝업부스 통해 전 장르 K콘텐츠 소개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및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2024 K-콘텐츠 플래닛 인 이탈리아'를 지난 10~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해 총 3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K콘텐츠 플래닛은 음악, 드라마, 게임 등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돕기 위한 관객 참여형 행사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4 K콘텐츠 플래닛'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4.07.23 alice09@newspim.com

'K콘텐츠로 하나 되는 세계를 만든다'라는 취지를 담아 작년까지 'K콘텐츠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행사의 행사명을 바꾸게 됐다.

이번 행사는 'K콘텐츠로 연결된 우리: 다이나믹한 모험, 즐거움 가득한 10일'을 주제로 영화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시부스 및 체험관 ▲스페셜데이 ▲아이데이즈(I-DAYS) 음악 페스티벌 연계 팝업부스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전시부스 및 체험관에서는 패션, 뷰티,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신기술융합콘텐츠(미디어아트·VR)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대표 K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부터 NCT, 에스파, (여자)아이들, 뉴진스 등 K팝 아이돌 뮤직비디오 콘텐츠로 현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페셜데이는 ▲릴리즈데이 ▲K뷰티데이 ▲K댄스데이 ▲패밀리데이 ▲멀티 비디오데이 ▲굿바이데이 등 총 7개의 매일 색다른 주제로 관람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콘텐츠 플래닛 인 이탈리아'에서 밀라노 현지 팬들이 댄스클래스에 참여해 K 안무를 배우고 있는 모습 2024.07.23 alice09@newspim.com

특히 행사 첫날 진행된 릴리즈데이에서는 신진 작가 IP를 발굴해 영상 제작부터 OTT 플랫폼 상용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사업인 '2024 신진 창작자 데뷔지원 사업' 선정작 '어쨌든 서른'을 공개하고, 김산 감독을 게스트로 초청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에는 스트레이키즈가 헤드라이너로 공연한 대형 뮤직 페스티벌 '아이데이즈' 내 K콘텐츠 플래닛 팝업부스를 설치해 전 세계에서 모인 8만여 명을 대상으로 K콘텐츠의 매력을 뽐냈다.

홍보 부스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특(에스 클래스, S-class)', 에스파의 '슈퍼노바(Supernova)' 등 전문 댄서들이 선보이는 K팝 댄스 메들리 및 K콘텐츠 퀴즈쇼가 진행됐다. 이후 메인 체험관에서 K팝 안무를 배울 수 있는 댄스클래스 등을 운영했다.

댄스클래스에 참가했던 한 관람객은 "전문 댄서를 통해 K팝 신곡 안무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었다"라며, "특히 영상으로 혼자 익히던 안무를 다 함께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K콘텐츠 글로벌 팬들을 직접 만나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문화 강국인 이탈리아 현지에서 K콘텐츠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K콘텐츠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전 세계인들에게 K콘텐츠를 더 자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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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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