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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몰려도 주회선 끊겨도 OK...파리 올림픽 준비하는 이통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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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 시행
LGU+, 올림픽 방송 중계 회선 지상파 3사에 단독 제공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파리 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동통신사들이 중계 품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신 회선 점검은 물론 초저지연 중계나 주회선 네트워크가 끊겨도 문제가 없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양질의 올림픽 중계 방송 시청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평년보다 크게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이에 SK텔레콤은 휴가철과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제공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특별 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동통신 품질 관리에 집중한다.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공항,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번화가, 쇼핑몰, 기타 인파 밀집 지역에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오는 8월 1~2주에는 파리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주요 경기가 열리는 만큼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KT도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전국 8만8820개소의 통신 시설에 대해 종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종합 안전 점검 대상은 통신 장비가 집중된 통신 국사를 비롯해 외부 기지국, 통신구, 통신주, 철탑 등의 시설이다.

KT의 IPTV 지니 TV는 실시간 채널의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확대하며 올림픽 중계에서 제공하는 자막수를 늘렸다. 기존 지니 TV에서는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10개 언어를 제공했는데 이번에 몽골어와 러시아어를 추가했다.

KT는 올림픽 중계 방송과 뉴스에서 실시간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더욱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시청자가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KT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IPTV 실시간 자막 기술을 보다 많은 다문화 가정과 주한 외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언어를 12개 국어로 확장했다"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유료 방송 1위 사업자로 앞으로도 미디어 소외 계층의 편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가 지니 TV의 실시간 채널 다국어 자막서비스를 기존 10개 국어에서 몽골어와 러시아어까지 2종이 추가된 총 12개 국어로 확대했다. [사진=KT]

LG유플러스는 이번 파리 올림픽의 방송 중계 회선을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단독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파리 현지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각 나라에 설치된 전송망 및 해저케이블-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통해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한다.

방송을 전달하는 전용회선은 ▲UHD, HD 등을 포함한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등 총 116회선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찰나의 순간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 경기의 특성상 방송 송출에 조금의 문제도 생기지 않도록 안정적인 통신망 구축에 집중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국제방송 중계망을 단독으로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초저지연 기술과 주회선 네트워크가 끊겨도 예비회선으로 송출을 유지하는 '히트리스 프로텍션(Hitless Protection)' 기술이 적용돘다.

각 나라와 해저에 설치된 케이블의 경로는 4원화해 지진 등 물리적인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통신이 끊어지지 않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방송중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One-View(NMS3.0)'를 파리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계 회선과 방송장비를 24시간 동안 감시해 문제가 생길 경우 곧바로 현장에 있는 전문 기술 인력이 대처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안정적인 해저케이블 운영 방식과 국제 방송 시스템을 구축한 기술력, 전문 인력 등을 바탕으로 이번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회선을 단독 제공할 수 있었다"며 "과거 런던, 소치, 도쿄 등지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대회의 방송중계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쌓은 노하우도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 경기의 방송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안양사옥에서 방송 회선을 관제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 [사진= LG유플러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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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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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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