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교류, 협력 지속적으로 증진 위해 방문
윤창철 의장 "도시 공동발전 위해 교류 증진"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양주시의회는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도시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5명은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하기 위해 이날 한국을 방문하여 양주시의회를 찾았다.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이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2024.07.18 atbodo@newspim.com |
17일 교류 간담회에는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한상민 부의장, 정희태 의원, 남병길 기획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윤창철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둥잉시를 방문해 행정,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를 두루 살펴봤다"며 "둥잉시와 양주시, 양 도시의 공동발전은 물론 양 국가의 공동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양주시의회는 다각도로 교류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의원들과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양 도시의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2024.07.18 atbodo@newspim.com |
양해위(梁海伟)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그동안 양주시와 둥잉시는 국제사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깊고, 양 도시의 밝은 미래를 기약할 새로운 기회이자 역사적인 순간이다"라고 화답했다.
둥잉시는 인구 약 220만 명, 면적은 8,257km2에 달하며 산둥성 동북구 황해연안에 있다. GDP는 산둥성 내 1위이며, 성리유전(勝利油田)이 있는 황하 델타지역의 중심도시로 석유공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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