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자치행정과 자유총련 등 5개 기관·단체 첫 민·관 간담회 개최
[가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가평군이 청렴한 가평 실현을 위해 개최해 온 민·관 간담회가 3개월 간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서태원 군수가 허가민원과 공무원와 인허가 관련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관간담회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하고 있다[사진=가평군] 2024.07.18 hanjh6026@newspim.com |
군은 지난 4월26일 '신뢰와 공정의 청렴한 가평을 만들다'란 주제로 군청 자치행정과와 한국자유총연맹 가평군지부 등 5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첫 민·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일 보건정책과와 약사회 등이 함께한 민·관 간담회를 끝으로 군청 36개 전부서(읍면 포함)와 관련 기관‧단체 및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한 민·관 간담회를 열어 부서별 업무를 분류하고 업무관련 기관·단체를 매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그동안 부서별 청렴 실천의 중요성과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관련 이해관계인과 자유 토론을 하는 등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허가 업무, 계약, 보조금 업무 등과 관련 부정적인 인식으로 전체 청렴도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하는 등 공무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군은 간담회 기간동안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부패 취약 분야에 선제적 예방 대책을 수립해 군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 의무는 직무 집행의 적정성을 담보하는 최대 덕목으로 청탁과 부패에 항상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며 "소통을 통한 상생적 동반관계 인식 구축으로 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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