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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전반기 5연패→후반기 3연승…KIA와 4.5경기차

기사입력 : 2024년07월12일 22:53

최종수정 : 2024년07월12일 23:00

김승연 회장 찾은 대전구장 시즌 31번째 매진…한화 8위 복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전반기 막판 5연패에 빠지자 올스타 축제기간에 코치진을 대거 물갈이하고, 외국인 3할 타자 맥키넌까지 내보냈던 삼성이 후반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2위 삼성은 12일 두산과 잠실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9-5로 승리, 이날 SSG에 6-14로 패한 선두 KIA와 승차를 4.5경기로 좁혔다.

한화는 지난해 신인왕 문동주가 LG를 상대로 한 1군 복귀전에서 45일만의 승리를 거두며 롯데를 제치고 8위에 올랐다. 7위 kt는 롯데에 5-4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민호. [사진=삼성]

◆잠실 삼성 9-5 두산…삼성, 올시즌 두산전 6연승 포함 9승 1패

삼성이 난타전 끝에 두산전 6연승과 최근 3연승을 달리며 2위를 지켰다.

삼성은 2-3으로 뒤진 3회 이성규가 두산 에이스 곽빈을 상대로 역전 2점 홈런을 쳐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6-4로 앞선 8회에는 대타 강민호가 쐐기 2점 홈런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시즌 7호이자 통산 4번째 대타 홈런을 날린 강민호는 역대 9번째 통산 1200타점 기록까지 수립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8회 양석환의 홈런이 비디오 판독 끝에 3루타로 번복되자 올해 세 번째 퇴장 명령을 받았다. 삼성은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9승 1패의 절대 강세를 이어갔다.

◆광주 SSG 14-6 KIA…SSG, 3회에만 6안타 4볼넷으로 10득점

SSG가 3회에만 10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이며 KIA의 연승 행진을 6연승에서 저지하고 2연승을 달렸다. 

SSG는 0-0으로 맞선 3회 안타 6개와 볼넷 4개,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대거 10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최지훈과 추신수는 3회에만 안타를 2개씩 때리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최정은 2209번째 안타를 쳐 김태균(은퇴)과 통산 안타 역대 공동 6위가 됐다.

추신수. [사진=SSG]

SSG 선발 오원석은 승리투수가 쉽게 되는 듯했지만, 3회말 최원준의 머리를 맞혀 올 시즌 3번째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KIA는 4회 김선빈의 3점 홈런과 김태군의 1점 홈런, 6회 변우혁의 1점 홈런이 터졌으나 초반에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대전 한화 6-0 LG…돌아온 문동주 160km 강속구로 45일만의 승리 신고식

한화 오른손 에이스 문동주가 1군 복귀전에서 5월 28일 롯데전 이후 45일 만에 시즌 4승(6패)째를 거두며 부활을 예고했다.

지난달 26일 두산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뒤 1군에서 제외됐던 문동주는 이날 LG를 상대로 7이닝을 8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반면 LG는 4연패에 빠졌다.

문동주. [사진=한화]

문동주는 시속 160km의 강속구를 뽐냈지만 투구내용이 썩 좋지는 않았다. 1회부터 4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냈고, 내야진이 4이닝 연속 병살 처리해준 게 큰 도움이 됐다. 5회에도 2사 1, 2루 위기를 맞았고, 7회에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준 뒤 5번째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다.

한화는 안치홍 채은성 이재원이 1회에 이어 7회에도 3타점씩 올려 문동주의 어깨를 가볍게 헸다.

이날 대전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직관한 가운데 시즌 31번째 매진을 기록, 1996년 삼성의 역대 한 시즌 최다 홈경기 매진 신기록(36회)에 5경기 차로 다가섰다.

◆창원 NC 9-2 키움…NC, 키움전 홈 13연승·데이비슨 시즌 28홈런

NC가 2022년 9월 27일부터 이어온 키움과 홈경기 13연승을 질주했다.

마운드에선 선발 하트가 7이닝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8승(2패)째를 수확했다.

하트. [사진=NC]

타석에선 2회 김형준, 3회 박건우 권희동, 7회 데이비슨이 홈런을 터뜨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트는 평균자책점을 2.57로 낮춰 1위를 굳게 지켰다. 홈런 선두 데이비슨은 시즌 28호를 기록, KIA 김도영과 격차를 5개로 벌렸다.

키움은 8회 대타 임병욱의 2점 홈런으로 영패를 모면했다.

◆사직 kt 5-4 롯데…로하스, 동점 2타점 2루타에 역전 희생플라이

kt가 0-4로 뒤지던 경기를 역전에 성공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안타수 13-6에서 보듯이 상대 선발인 '천적' 고영표를 무너뜨리며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고영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롯데전 9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0.98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 들어선 이날 경기 포함해 2경기에서 10.2이닝 10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로하스. [사진=kt]

kt는 롯데 선발 박세웅의 호투에 고전했으나 7회 선두타자 김민혁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역전 드라마를 썼다. 황재균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2, 3루에서 김상수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배정대의 좌전안타 때 상대 중계플레이 실수로 다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고 로하스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9회에는 1사 2루에서 배정대의 땅볼을 롯데 유격수가 놓쳐 1, 3루 기회가 이어졌고, 로하스가 결승 희생플라이를 쳐 경기를 뒤집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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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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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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