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목요일인 11일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다만 비가 내린 후에도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기온이 올라 덥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갑작스런 강한 비가 내리는 9일 오후 서울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23.11.09 choipix16@newspim.com |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권, 울산.경남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충청도, 광주, 전남내륙, 울산, 경남내륙에 5~40mm, 전북내륙과 대구, 경북에 5~60mm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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